전남도, 김대중 전 대통령 연극으로 '재조명'

강성명 기자 / 2025-09-17 16:55:49

전남도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겪은 고뇌와 신념을 조명한 연극 '사형수 김대중'를 지난 16일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선보였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16일 무안 남도소리울림터에서 도민들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형수로서 옥중에서 겪은 고뇌와 신념을 그린 연극 '사형수 김대중'을 관람한 뒤 출연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1980년 '김대중내란음모조작사건'과 '5·18민중항쟁'을 서사로 풀어냈으며,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대중 전남교육감 등 700여 명이 관람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연극을 감상하는 동안 민주화를 향한 김대중 대통령의 의지와 열망을 생생히 느꼈다"며 "'사형수 김대중'은 인간 김대중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으로, 대통령의 용기와 신념을 마음에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오는 24일부터 사흘동안 영암 현대호텔과 목포 평화광장에서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상생평화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주제로 '2025 김대중 평화회의'를 개최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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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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