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 18일 밤 광양항 배후단지 도이동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 |
| ▲ 지난 18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화재가 발생한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물류창고 현장을 둘러보며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아침 8시38분쯤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않고 재발화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부터는 다량의 토사를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전남도와 광양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마스크 등 보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화재 인근 지역 대기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는 주의보 발령기준 이하, 휘발성유기화합물은 검출되지 않거나 미미한 수준이다"며 "현장 주변 대기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료 등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장기 적치중인 알루미늄 드로스가 적법하게 처리되도록 지원하고, 물류창고 관리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항만공사 등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