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24년까지 88개 학교에 867억 원을 들여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공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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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열린 학교 공간 재구조화 지원 학교 공간 조성사업 브리핑 모습.[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도교육청은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다양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학교 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해 1일 정책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사용자 참여 설계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공간의 사용자가 주도해 공간의 변화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과정이다. 사업 추진은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과 공간 구체화를 위한 실시설계, 공사 순서로 진행된다.
사용자 참여 설계를 돕기 위해 도 교육청은 건축사와 건축 교육전문가 등 전문성을 갖춘 공간기획가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도 교육청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공간 혁신 사업으로 107개 교의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사업 첫 해인 2019년엔 32교에 약 99억 원, 2020년에는 39교 약 178억 원, 2021년에는 36교 약 182억 원을 투입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담은 학교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초등교·중학교·특수학교 대상 ‘공간 드림 사업’ 및 고교 학점제 대비 학생 맞춤형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고교 학점제 공간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88개 교의 공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간 드림 사업은 30개 교, 고교 학점제 공간 조성 사업은 58교다. 현재 사용자 참여 설계를 완료했으며 오는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 2024년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서 학교 관계자의 실무 이해를 돕고 학교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간기획가 대상 연수를 2회에 걸쳐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 4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참여설계 기준을 정비·배포한 바 있다.
학교별 특색 반영을 위한 특화 계획 수립 및 현장 집중 지원을 위해 맞춤형 전문 컨설팅 계획도 추진 중이다.
경기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교육공동체 중심의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공간’을 통해 미래 융·복합 교육에 대응하고, 학생 창의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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