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주시교육청·경찰청·굿네이버스, 범죄 피해 시민 지원 맞손

강성명 기자 / 2024-10-08 16:48:21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피해자 트라우마 치료와 일상 복귀 도와

광주광역시가 8일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등 4개 기관(단체)과 '광주시 범죄 관련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8일 강기정(왼쪽 두번째) 광주광역시장과 이정선(왼쪽 첫번째) 광주시교육감 등이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 범죄 관련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박성주 광주경찰청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광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독자적인 치안복지플랫폼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범죄에 노출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민간 네트워크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이 중심이 돼 광주지역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며, 광주시와 교육청, 굿네이버스는 돌봄·교육·경제적 지원 등 각 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료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광주시교육청은 피해자(또는 가해자)가 학생일 경우 학교 적응과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 보호망을 강화한다.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는 정부 제도로 해결이 어려운 교육비나 병원비‧물품구입비 등 틈새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범죄로 인해 급박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돕는다.

 

광주시는 지난 4월 새벽 귀가 중 '묻지마 범죄'로 큰 피해를 입어 거동조차 어려운 70대 노인에게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 식사와 가사, 병원치료 동행서비스를 지원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3월 실무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후 70여 명에게 지원했다.

 

강기정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작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피해자 회복을 돕는 따뜻한 징검다리가 되어달라"며 "촘촘한 복지망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삶을 지키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돌봄콜 1660-2642로 연락하면 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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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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