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채권 신속 정리, 지방은행 자산건전성 높여
캠코(KAMCO·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부산은행·경남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 등 4개 지방은행 및 iM뱅크와 함께 '금융안정 지원펀드 2호'의 성공적인 출범과 운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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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 2호' 운용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춘원 전북은행장, 정일선 광주은행장, 김성주 부산은행장, 정정훈 캠코 사장, 김태한 경남은행장, 강정훈 IM뱅크 은행장, 조갑주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조성한 1호 펀드에 이어 올해 투자 규모를 더욱 확대해 새롭게 조성한 2호 펀드의 출범을 기념하고, 성공적인 펀드 운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호 펀드는 캠코가 투자를 약정한 1500억 원을 마중물로 삼고 5개 은행 등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해 총 41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펀드 운용은 이지스자산운용이 맡는다.
펀드로 구성된 자금은 지방은행의 자산건전성 개선을 위해 해당 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선제적으로 인수하고 정리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방은행은 대출 공급 여력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자금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서민 가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캠코는 그동안 금융기관의 수요에 맞춘 다각적인 부실채권 처리 방식을 도입하여 자산건전성 개선을 지원해 왔다"며 "지방은행이 지역경제의 핵심 금융기반으로서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캠코의 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5개, 3조60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펀드를 조성해 금융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의 신속한 정리를 지원하는 등 금융업권의 재무안정성 회복과 금융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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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금융안정 지원펀드 2호' 운용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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