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넷플릭스·배달앱 할인 선호하는 소비자 多
최근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이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말 기준 1인 가구 수는 총 782만9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했다.
1인 가구는 소득 중 생활비 지출이 유독 큰 편이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4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월 소득의 40.8%를 생활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
| ▲ 신한카드 홈페이지 내 '신한 미스터라이프 카드' 온라인 신청 화면 캡처. [하유진 기자] |
따라서 1인 가구주는 생활비, 그 중에서도 본인이 자주 돈을 쓰는 분야에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1인 가구주인 20대 직장인 A 씨는 가장 선호하는 신용카드 혜택으로 '배달비 할인'과 '스트리밍 서비스 할인'을 꼽았다. A 씨는 "퇴근 후 집 도착 시간에 맞춰 배달 음식을 시킨다"며 "넷플릭스를 틀어놓고 배달 음식으로 저녁을 먹는 게 일상"이라고 말했다.
A 씨와 같은 루틴을 보유한 1인 가구주라면 롯데카드 '로카 365 카드'가 적절하다. 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 충족 시 △스트리밍 서비스 10% 할인(월 1회, 최대 1500원) △배달앱 10% 할인(월 최대 5000원)한다.
최근 본가에서 독립했다는 20대 직장인 B 씨는 생필품 주문을 위해 새벽배송을 자주 이용한다. B 씨는 "혼자 살다 보니 생필품이나 간단한 조리 음식을 시키려고 새벽 배송을 이용하는 일이 많다"고 했다.
신한카드 '신한 미스터라이프 카드'는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이용 시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쿠팡에서 10% 할인(일 1회, 월 10회, 1회 최대 1000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까지 외식·커피업종 이용금액 10% 할인(일 1회, 월 10회, 1회 최대 1000원) △모든 편의점에서 10% 할인(일 1회, 월 5회, 1회 최대 1000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카드 'zgm 할인카드'로도 새벽 배송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40만 원 이상 충족 시 쿠팡·컬리·오아시스마켓에서 10% 할인(영역당 월 5000원, 월 최대 2만 원) 헤택이 주어진다. 또 유튜브 프리미엄·넷플릭스·티빙·웨이브 이용 시, 30% 청구할인(영역별 월 5000원, 월 최대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각자의 생활 환경에 적합한 혜택을 선택하면 신용카드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