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일 경북 울진의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를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해 골든타임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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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울진의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 건설 현장에서 지난 2일 작업 중 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근로자가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되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이 근로자는 어지러움과 흉통을 호소해 울진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의료원 측의 심혈관질환 의심 소견에 따라 안동병원 응급 의료진이 탑승한 헬기로 이송되어 치료 후 현재 회복중이다.
이번 구조는 안동병원 닥터헬기 운영과 한울본부 건설 현장 응급 의료 대응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사례로, 신한울3·4호기 시공사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안동병원이 지난 5월 체결한 응급 이송 체계 업무협약(MOU)의 첫 번째 성과다.
또한 차량으로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는 거리를 닥터헬기로 25분 만에 이동해 비상 상황에서의 생명 구조 가능성이 향상되었음을 증명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주설비공사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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