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급증...비씨카드 금리 가장 낮아

하유진 기자 / 2024-10-18 17:14:17
9개 카드사 카드론 잔액 41조 넘어
카드사별 신용등급 차이로 금리 달라져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카드론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은행권 대출 규제 여파로 보인다. 카드론 금리는 카드사별로 차이를 보였다. 

1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9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NH농협카드)의 카드론 잔액은 41조6869억 원에 이른다. 

 

역대 최고치인 전월 41조8310억 원에 비해 소폭 줄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6000억 원 이상씩 크게 증가했다. 
 

▲ 신용카드 이미지. [뉴시스]

 

서울에 거주 중인 20대 직장인 A 씨는 최근 월세 부담으로 카드론을 이용했다. 그는 "당장 월세를 납부해야 하니까 금리가 높더라도 우선 받았고, 다음달 생활비를 아껴서 최대한 빨리 갚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낮은 카드사는 비씨카드로 13.37%였다. 신용점수 900점 초과 우량 고객의 카드론 금리는 신한카드와 우리카드가 10.72%로 최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삼성카드는 15.09%로 가장 높았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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