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시의회에 사임계 제출…내년 4월 총선 출마

손임규 기자 / 2023-12-04 16:49:33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내년 4월 10일 총선 출마하기 위해 지난 1일 시의회에 사임일을 적은 '사임 통지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 지난 2일 박일호 시장이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있다. [독자 제공]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의 장은 선거구역이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관할 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때에는 당해 선거일 전 120일(12월 12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내년 4월 10일 예정돼 있다. 박 시장의 사임에 따라 밀양시장 재보궐선거도 같은 날 치러진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2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구 지지자, 전직 정부 각료 출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저서 '최선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박 시장이 출마지역으로 겨냥하고 있는 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는 현재 국민의힘 3선 조해진 의원의 지역구다. 조해진 의원은 다른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박일호 시장을 비롯해 박상웅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 박용호 전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장, 유진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 함안 출신인 박희완 디와이산업 대표 등이 공천 경쟁자로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태완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위원회 위원장이 거론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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