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상풍력 인재 양성 박차…덴마크 기업도 동참

강성명 기자 / 2025-04-24 16:25:06

전라남도는 영암 호텔현대에서 국립목포대학교, 해송해상풍력발전과 함께 '해상풍력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주)해송해상풍력발전 공급망 기업 설명회와 인재양성 협약 설명회 [전남도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조나단 스핑크 COP(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해송해상풍력발전은 덴마크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이다. COP 코리아는 CIP의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전문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홍보,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대회 공동 주최와 후원 등을 협력한다.

 

전남도는 국가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용량 31.9GW 가운데 전국 허가용량의 61%인 18.7GW를 허가받았다.

 

전남의 목포·신안·영광·완도·해남 등에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진행되면 개발·설치·운영관리에 요구되는 1GW당 800명 가량의 전문인력 수급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산업에 최적화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실질적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해상풍력 관련 전남 투자기업에 선도사업과 집적화단지 발전사업 5GW 물량에 대한 수주확보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또 도내 기자재 활용 수준을 발전사 평가에 반영해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대한 우선권을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기업·학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일관된 원칙을 바탕으로 해상풍력산업을 흔들림 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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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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