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켄텍 정상화, 정부가 전폭 지원해야" 촉구

강성명 기자 / 2025-06-16 16:51:15

김영록 전남지사가 16일 "우리나라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정상화해 K-에너지 대전환의 백년지대계로 거듭나도록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도정 주요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RE100과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재명 대통령도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약속한 만큼, 켄텍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출연금 삭감의 즉각 복원과 미래 에너지 R&D에 대한 안정적인 국가 지원 △에너지 전문성과 경영 역량을 갖춘 총장의 조속한 선임 등 현안을 조기 해결해 정상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2023년 12월 초대 총장 사임 이후, 대학의 리더십 부재는 심각한 문제다. 정치권 인사를 총장 후보에 포함시켰던 지난 정부의 부적절한 시도는 절대 반복돼선 안 된다"며 "에너지 전문성과 경영 역량, 소통능력을 갖춘 인사가 새 총장으로 선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과 인재는 에너지 대전환 성공의 핵심이고, 켄텍은 그 중심에 있다"며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국가 미래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켄텍을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시켜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 2022년 특별법에 따라 나주에 개교한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으로 이공계 최상위권 학생이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총장 해임 압박, 표적 감사, 출연금 삭감 등 정치적 탄압 등으로 당초 약속한 출연금 연 200억 원 이상을 올해 반토막인 100억 원으로 줄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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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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