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코리아가 서울 강남에 새 전시장을 열었다. 내년 1월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 중국 BYD(비야디) 전기차에 대한 대응 전략 중 하나로 보인다.
2일 테슬라코리아는 도산대로 인근의 강남스토어를 언론에 공개했다. 오는 7일 공식 개장에 앞서 모델 S와 X, 3과 Y 등 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지난달 가수 지드래곤이 탄 모습으로 화제가 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도 함께 공개했다. 탱크를 연상케 하는 같은 외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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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코리아가 2일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 강남 스토어에서 사이버트럭을 공개했다. [정현환 기자] |
2열에 앉아 내부를 훑어보니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였다. 특히 운전석 계기판 주변엔 복잡함 대신 15인치 터치스크린 하나의 심플함이 돋보였다. 뒷부분은 트럭이라는 이름답게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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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트럭 적재 공간. [정현환 기자] |
모델3를 타고 영동대로를 달렸다.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가속했는데 아주 작은 소음이 들릴 뿐 큰 불편함을 주지 않았다. 전방과 측면, 후면에 있는 카메라로 주위에 있는 사물들을 사각 없이 인식할 수 있었다.
최대 423m 거리 탐지가 가능한 이 주변인식 기능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옆 차선의 움직임과 차종이 무엇인지 이미지로 보여줬다. 또 인도를 걷고 있는 사람의 형태와 자전거의 이동도 15인치 모니터로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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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모델3 주변인식 기능. [정현환 기자] |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영향력 확대 목적으로 한 지난해 플래그십 매장에 이은 개장"며 "지난달 렉서스에 수입차 신규 등록 3위를 내주고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중국 전기차 BYD(비야디) 공식 출시에 대비하는 행보로 보인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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