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선거일,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해야"

강성명 기자 / 2025-05-28 16:35:3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선거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광주도시공사 빛고을고객센터에서 택배·배달 노동자들과 만나 투표 참여 협조와 노동환경 개선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달, 택배 노동자들은 매일매일 쉼 없이 달리다 보니 투표도 어려운데, 이번 대선 때는 쉬기로 했다니 참 다행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4개 택배사가 휴식권 보장을 위해 8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했던 것 처럼, 이제 선거일도 '택배 없는 날'로 못 박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택배가 늦어져도, 하루쯤 못 받아도 이해하는 그런 국민이 되어보면 어떨까요? 투표가 힘입니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는 투표소 453개(사전96, 본투표357)가 설치되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월곡동 2층 투표소를 1층으로 옮기고, 백운동은 승강기가 좁아 휠체어가 못들어가는 불편에 따라 1층 임시기표소를 설치하는 등 시민 불편없는 투표 참여를 위해 편의 개선에 주력했다.

 

강 시장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꼭 투표해 주십시오"라며 "오늘도 광주는 92.5%를 향해 뛴다"라며 높은 투표율 달성을 위해 시민들이 주권을 행사해 줄 것을 호소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