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주항공 인프라로 무장…이제는 방산 거점 노린다

강성명 기자 / 2025-06-23 16:18:47

전남 고흥군이 지역 내 우주·항공 인프라를 활용해 우주방위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 고흥군이 23일 전남도,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전라남도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한 뒤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고흥군은 23일 전남도,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전라남도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방우주항공 분야 전문가와 지역 우주·항공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이 보유한 우주항공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의 소재·부품 산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방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주요 발표로는 전남테크노파크의 '전남 방위산업 육성 계획'과 국방기술품질원의 '국방우주 품질관리 방안'이 진행됐으며, 지역 기업인 파루전자와 위드피에스의 방산 진출 사례도 소개됐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국방 전문가 양현상 박사가 좌장을 맡아 국방우주항공 산업의 미래와 정부 정책에 따른 전남의 참여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고흥군은 "우주항공과 방산은 기술적·산업적으로 강하게 결합할 수 있는 분야로, 고흥은 이를 실현할 인프라와 정책 여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주항공 중심 방산 생태계 조성'을 가시화시키고, 관련 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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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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