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개발

박승철 기자 / 2024-11-05 16:25:55
주거 비율을 20%로 줄이고 중심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대장천을 녹지축으로 정주 여건이 양호한 표준 모델 개발

이동환 고양시장이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5년 간 묶여 있던 내곡동 일대 대곡역세권을 지식융합단지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된 정부주택공급 대책과 연계해 대곡역세권을 주거 위주의 주택공급이 아닌 자족성을 지닌 지식융합단지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5일 기자회견에서 대곡역세권 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대곡역 일대는 GTX-A 지하철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노선이 만나는 펜타 역세권이나 개발제한 규제로 인해 접근성과 환승이 어려운 곳으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는 주거 비율을 전체면적의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자족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사업지를 관통하는 대장천을 친환경 녹지축으로 조성해 첨단산업·자연·환승교통·정주여건이 양호한 표준 모델로 조성할 방침이다.

 

▲대곡역세권 개발 구상안 [고양시 제공]

 

이와 함께 대곡역세권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및 재정금융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복합환승센터와 자족 특화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해서 미래세대를 위한 고양시의 허브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승철 기자 psc738423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승철 기자

박승철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