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조업 고용 '상승세'...최근 3년간 1만3000명 증가

김영석 기자 / 2025-08-02 16:15:54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1분기 64.0→2분기 67.1로 3.1↑

경기 평택시의 최근 3년간 제조업 분야 고용자 수가 1만3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제공]

 

이는 경기도 전역에서 제조업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로, 안양시의 기업 맞춤형 지원 등 친 기업 정책이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택시는 보고 있다.

 

2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발간하는 최근 고용이슈리포트에 따르면, 부천·시흥·안산 등 경기도내 전통 제조업 밀집 지역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고용이 줄어 든 반면, 평택시는 같은 기간 약 1만 3000명 이상의 제조업 고용이 증가했다.

 

이 같은 고용 증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와 맞물려 있으며, 첨단 제조업 중심의 구조적 전환이 지역 고용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조사한 2025년 2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1분기 64.0에서 2분기 67.1로 3.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평택 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용과 기업심리지표가 동시에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산업구조 전환기 속에서도 평택이 첨단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수소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을 확장하는 한편, 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경영 애로 해소, 기술 고도화, 수출 판로 개척 등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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