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10' 4종 공개

오다인 / 2019-02-21 16:39:36
3월 8일부터 미국·유럽·인도에 순차 출시
카메라 홀 제외한 전면 디스플레이로 채워
지문 굴곡 인식하는 초음파식 지문 스캐너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 최소화하도록 지원
▲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현장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을 공개했다.

갤럭시 S10은 총 4종이다. 최신 기술을 모두 탑재한 '갤럭시 S10+',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S10', 스마트폰 핵심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S10e', 차세대 무선통신 표준 5G를 지원하는 '갤럭시 S10 5G'이다.

 

▲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 새롭게 출시된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갤럭시S10, 갤럭시S10e, 갤럭시S10 플러스(+)'가 전시되어 있다. [정병혁 기자] 

갤럭시 S10은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에 모바일 컬러 볼륨을 100% 재현한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세계 최초로 지문 굴곡 인식으로 위조 방지 기능을 높인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높였다.

갤럭시 S10은 F1.5·F2.4 듀얼 조리개를 제공하는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와 갤럭시 S 시리즈 최초로 광각 123도를 지원하는 1600만 화소 카메라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전문가 수준으로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는 '슈퍼 스테디'를 지원해 선명한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배터리·CPU·메모리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비롯해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10년 전 처음 소개한 갤럭시 S는 지속적으로 혁신 기술을 탑재해 삼성 프리미엄 라인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면서 "10번째 갤럭시 S 시리즈를 기념하는 갤럭시 S10에는 의미있는 혁신을 집대성해 미래 스마트폰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날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고 스마트폰 업계에 모멘텀을 만들어 앞으로 경험 혁신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갤럭시 S10'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다이내믹 AMOLED'로 진정한 풀 스크린 경험 제공

갤럭시 S10은 상하좌우 베젤을 모두 최소화하고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웠다. 특히 세계 최초로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는 경험을 강화했다.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는 동영상 장면별로 특정 색상 영역을 분석·최적화한다. 섬세하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다이내믹 톤 매핑을 지원함으로써 스마트폰 최초로 'HDR10+'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독일 VDE사로부터 모바일 컬러 볼륨 100% 인증을 받았다. 최대 밝기 1200니트, 명암비 200만대 1로 색 정확도와 색 영역을 재현해 마치 영화 같이 선명하고 실감나는 화질을 제공한다. 햇빛이 강렬한 야외에서도 더욱 정교한 색상의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인체에 해로운 블루 라이트 파장을 획기적으로 낮춰 독일 인증기관 'TÜV Rheinland(TÜV 라인랜드)'로부터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기도 했다.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초음파 지문 스캐너는 세계 최초로 FIDO 얼라이언스 생체 부품 인증을 획득했다. 햇빛이 강하거나 영하의 온도에서도 작동한다.

카메라 신기술, 인텔리전트 기능 대거 탑재

갤럭시 S10은 카메라 신기술과 인텔리전트 기능,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탑재했다.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는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123도 광각으로 찍을 수 있다. 광활한 자연을 보이는 그대로 촬영하거나 사진 한 장에 더 많은 사람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1200만 화소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카메라는 F1.5 렌즈와 F2.4 렌즈의 듀얼 조리개를 탑재했다. 사람의 눈처럼 밝기에 따라 빛의 양을 조절, 어떤 조도에서도 최적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S10·갤럭시 S10+는 멀리 있는 피사체도 노이즈 없이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광학 2배줌 지원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도 탑재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로 다양한 각도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1000만 화소 듀얼 픽셀 전면 카메라를 통해서는 UHD급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 S10+는 8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추가로 탑재해 보다 극적인 라이브 포커스 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 S10은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에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갤럭시 S10은 스마트폰 최초로 전문 카메라 수준의 흔들림 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 기능이 적용돼 자전거를 타면서 촬영하거나 댄스 파티에서 춤을 추면서 영상을 촬영해도 흔들림 없이 부드러운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처럼 본연의 색감을 더 잘 담아 낼 수 있는 'HDR10+' 규격의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갤럭시 S10은 NPU를 활용, 촬영 장면을 인식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각 장면에 가장 적합한 채도·대비·노출을 세밀하게 조절해주는 장면별 최적 촬영을 지원,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촬영 장면을 최적의 구성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구도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제품 체험존에 참관객들이 몰려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무선 배터리 공유 등 스마트폰 사용성 극대화

갤럭시 S10은 프리미엄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스마트폰 사용성을 높였다.

갤럭시 S10을 무선 충전 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최초로 지원한다. 전용 충전기 없이도 Qi 규격을 지원하는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고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같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S10을 유선 충전하면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다른 기기도 동시에 충전 가능하다.

갤럭시 S10의 배터리·CPU·RAM에는 AI 기반의 성능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사용자별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학습하고 배터리 사용 시간과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를 최적화해준다. 스마트폰 온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해 성능을 최적화하고 실행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더 빨리 실행해준다.

갤럭시 S10은 LTE 무선통신과 와이파이 간 전환을 끊김 없이 연결한다. 피싱 와이파이를 탐지·차단할 수 있게 해 보다 안전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연결 기기가 많은 상황에서도 최대 4배 이상 빠른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와이파이 6' 규격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최초로 최대 2.0Gbps 다운로드 속도의 LTE 규격을 지원한다.

사용자의 생활 습관에 따라 자동으로 개인화된 스마트폰 설정을 추천을 해주는 '빅스비 루틴'도 제공한다.

갤럭시 S10은 게임을 할 때도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했다. 스마트폰 최초로 '유니티 엔진'에 최적화해 포트나이트, 아스팔트9과 같은 게임을 최고 성능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사용자의 게임 사용 패턴을 학습함으로써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S10은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서비스들의 개인 키를 삼성 녹스와 함께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탑재했다.
 

▲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제품 체험존에서 참관객들이 갤럭시 S10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

5G 무선통신은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와 함께 초저지연, 초연결성을 지원한다.

이를 지원하는 갤럭시 S10 5G를 통해 사용자들은 TV쇼 시리즈를 단 몇 분 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풍부한 그래픽의 클라우드 기반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콘텐츠 사용을 비롯해 4K 화질의 영상 통화가 가능하다.

갤럭시 S10 5G는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큰 6.7형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 25W의 급속 충전 기술을 탑재했다. 또 적외선 기술로 심도를 감지하는 3D 심도 카메라를 통해 동영상 라이브 포커스와 간편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 S10은 오는 3월 8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코드 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S10은 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그린, 프리즘 블루, 카나리아 옐로우, 플라밍고 핑크의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6가지 색상 외에 세라믹 소재의 세라믹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로도 출시된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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