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큰 SW업체 200개, 날개 단다

오다인 / 2019-01-14 15:54:34
'SW 고성장클럽 200' 다음달 14일까지 모집
선정 시 최대 3억원에 멘토링·기술 개발 지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잠재력이 큰 소프트웨어(SW) 벤처·중소기업 200개를 발굴해 집중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SW 고성장클럽 200' 대상 기업을 모집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전략 상담,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SW 고성장클럽 200'은 2021년까지 고성장이 기대되는 SW 기업 200개를 발굴해 성장 전략 멘토링, 기술 개발 등을 집중 지원하는 제도다.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경쟁력 있는 창업 기업 등 예비고성장기업 50개, 고성장기업 10개를 우선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고성장기업은 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기업을 가리킨다. 미국의 경우 고성장기업은 전체 기업의 5%에 불과하지만 신규 일자리의 약 70%를 창출하는 등 경제적 효과가 크다.

과기정통부는 △ 성장 가능성 △ 사업 아이템의 혁신성 △ 글로벌 지향성 등을 평가한 뒤, 예비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원, 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선정 기업은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마케팅, 제품 글로벌화를 설계·이행할 수 있게 된다.

또 지원단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같은 지원기관을 통해 대기업·투자자 네트워킹, 리더십 코칭을 비롯한 다양한 밀착형 멘토링 서비스를 최대 2년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선정 기업 중 혁신적인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예비고성장기업 5개와 고성장기업 3개를 별도 선발해 각각 1년에 최대 1억5000만원과 4억원씩 2년간 지원한다.

사업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가 될 'SW 고(GO) 페스티벌(가칭)' 참여자격과 해외투자자 미팅, 타 지원 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노경원 과기부 SW정책관은 "예비고성장기업은 고성장기업으로, 고성장기업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혁신적인 SW 기업들이 계속 성장해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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