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18주 연속 하락

김이현 / 2019-03-08 16:04:17
2012년 5월 이후 6년여 만에 최장기 하락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18주 연속 하락했다. 전년 상승폭에 비해 하락폭은 작지만 2012년 이후 최장 기록이다.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정병혁 기자]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4% 떨어졌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하락하며 작년 11월 이후 18주 연속 내렸다. 전년 재건축 아파트값이 16.86% 오른 것에 비하면 낙폭은 크지 않지만 6년여 만에 최장기 하락이다. 

서울 지역별로는 중랑(0.02%)과 종로(0.02%)를 제외한 대부분의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중랑, 종로는 저평가 단지와 소형 아파트 수요로 소폭 올랐다. 나머지 지역은 성북(-0.12%), 양천(-0.10%), 강서(-0.08%), 서초(-0.07%), 송파(-0.06%), 관악(-0.05%) 순으로 떨어졌다.

신도시는 0.08% 하락해 전주(-0.03%)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광교가 -0.5%로 낙폭이 가장 컸고, 위례(-0.2%), 평촌(-0.13%), 중동(-0.11%), 분당(-0.06%) 순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0.05% 떨어졌다. 송파 헬리오시티의 대규모 공급과잉으로 전셋값이 떨어지던 송파구는 다시 전셋값이 0.09% 상승했다.

성북(-0.41%)·종로(-0.21%)·동작(-0.20%)·서대문구(-0.14%) 등은 전주 대비 전셋값이 하락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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