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축제, 하루 13만 인파 '역대 최다'…유료화 통했다

강성명 기자 / 2026-03-23 15:54:06
개화 타이밍·주말 수요 맞물려 봄 관광 수요 집중
전시·공연·체험·먹거리 결합…체류형 콘텐츠 강화

전남 광양의 봄을 대표하는 매화축제가 유료화 이후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며 역대급 인파를 끌어모았다.

 

▲ 광양매화축제 현장 [광양시 제공]

 

개화 절정 시기와 맞물린 콘텐츠 강화, 체계적인 현장 운영이 맞물리며 하루 방문객 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광양시는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지난 21일 하루 동안 관람객 13만 명을 기록해, 지난 2024년 유료화 전환 이후 일일 방문객 수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방문객 증가를 넘어, 유료화 정책 시행 이후에도 축제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현장에서는 민화와 미디어아트 전시를 비롯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되며 관람객 체류 시간을 늘렸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도 호응을 얻었다. 

 

또 '김국 한 상', '광양불고기김밥', '광양토종닭꼬치', '매실담아·불고기담아도시락' 등은 축제의 또 다른 즐길거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매화 개화 시기와 축제 일정이 정확히 맞물리면서 상춘객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유료화 전환 이후 일일 방문객 수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개화 절정과 맞물린 시기 선택, 전시·공연·체험이 어우러진 콘텐츠 구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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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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