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시장, 尹대통령 파면 '민생안정 대책 긴급회의'

강성명 기자 / 2025-04-04 15:53:16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과 정인화 광양시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 긴급회의'를 가졌다.

 

▲ 정기명 여수시장이 4일 윤 대통령 파면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 긴급회의를 갖고 있다. [여수시 제공]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국·과장, 읍·면·동장 등 간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갖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검토 등 시민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 대선 대비, 공직기강 확립 등 대책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이제는 시민의 무너진 일상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사회 안정과 통합을 위해 나아가야 할 때다"며 "빠른 시간 안에 모든 것이 제 자리에 돌아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시민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분야별 4개 팀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 정인화 광양시장이 4일 오후 윤 대통령 탄핵 선고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 긴급회의를 갖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정인화 광양시장도 김여선 광양교육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사회질서 유지와 시민 안전, 재산보호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안정 대책 등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사회질서 유지와 시민의 생명보호, 재산 보호 대책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민생안정 대책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과 복지 지원 대책 △학교, 문화재, 교량, 도로 등 주요 공공시설의 재난 예방대책 △산불, 주택화재, 방화 등 화재 예방대책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정인화 시장은 회의가 끝난 뒤 '담화문'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을 파면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탄핵사태로 인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이 봉합되고 통합돼, 사회 전체가 치유와 포용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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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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