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첫 국회의장 추미애 유력…조정식 秋 지지·정성호 사퇴

김윤주 기자 / 2024-05-12 16:07:51
친명 趙, 秋 만나 후보 단일화 논의 후 지지 선언
친명 좌장 鄭 "민주당 승리와 정권교체 위해 사퇴"
친명 핵심 박찬대, 趙·鄭에 불출마 요청…'명심'은 秋?
6선 秋·5선 우원식 양자 대결로 경선 구도 급속 재편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판세가 추미애 당선인쪽으로 급속히 기우는 양상이다. 

 

4·10 총선에서 6선에 성공한 추 당선인과 조정식 의원은 12일 오후 만나 추 당선인으로 후보를 단일화하는데 합의했다.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오른쪽), 조정식 국회의장 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해 만나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조 의원은 만남 후 국회의장 후보를 사퇴하며 추 당선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통상 최다선 연장자가 국회의장직을 맡아온 만큼 조 의원(61)이 하차하며 추 당선인(66)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심'(이재명 대표 의중)이 작용했다는 관측도 적잖다. 이번 경선은 친명계가 앞다퉈 출마해 '선명성 경쟁'이 치열했다.

 

친명계 핵심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선거 후보 등록을 앞두고 조·정 의원을 찾아가 불출마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5선의 정 의원은 이날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민주당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조 의원의 잇단 불출마는 '이심' 수용 결과로 비친다.

 

친명계 후보 간 교통 정리로 당초 4파전이 예상됐던 국회의장 후보 경선은 추 당선인과 5선 우원식 의원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선거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KPI뉴스 / 김윤주 기자 maybe04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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