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에서 국악을 더욱 친근하게 누릴 수 있는 '여유작 콘서트'가 오는 10월 8, 9일 이틀간 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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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유작 콘서트 포스터. [돈화물국악당 제공] |
이번 공연에는 대중 친화적인 색깔로 사랑받고 있는 두 팀이 무대에 오른다. 먼저 10월 8일엔 고향 삼산면에서 이름을 따온 싱어송라이터 삼산이 미디 사운드에 가야금, 해금 등 한국적 색채를 더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삼산은 재치 있는 가사와 개성 있는 스타일로 주목받는 신예 국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산은 '파파파파', '줄줄줄팍팍팍', '지긋지긋', '알겠어요', '그건 너무', '짜피죽음', '모르겠어', '풍년의 어른' 등 개성 있는 레퍼토리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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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산 공연 모습. [돈화문국악당 제공] |
이어 9일에는 '듣는 이의 마음(心)을 풀어주고 채워주는(Full) 음악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심풀이 무대를 꾸민다. 심풀은 소리꾼 3인(김주원, 박유빈, 김소원)과 해금(서지예), 타악(강경훈), 건반 연주자(김세움)로 구성된 판소리 그룹으로,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감각으로 전통 판소리를 재해석해 그들만의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다.
심풀은 '상여가 실은 청춘', '나빌레라', '여영 이별이로구나', '사랑은 바람같아서', '해야해야', '빛나는 비정상', '씽뱃노래', '사랑가 of 심풀', '더질더질' 등 전통과 현대 감각을 아우르는 곡들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돈화문국악당은 "이번 공연이 추석 연휴에 열리는 만큼 세대와 국적을 넘어 우리 음악의 깊은 멋과 흥취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이자 온 가족이 어깨를 들썩이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석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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