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례동의 고시텔 화재로 전신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던 30대 남성이 하루 만에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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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낮 부산 주례동 고시텔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부산소방본부 제공] |
23일 부산경찰청 등에 전날 낮 12시 42분께 부산 사상구 주례동 4층짜리 고시텔 3층 한 가구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30대 거주자 A 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복도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튿날 오전 8시 56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 원인은 중증 화상이다. 화재 당시 남성 외에 고시텔에 있던 5명은 대피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78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35분 만인 오후 1시 17분께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25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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