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COM이 해외 패션 브랜드 상품을 정식 출시 전에 미리 구입할 수 있는 '프리오더(Pre-Order, 선주문)' 시범 서비스를 종합쇼핑몰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SG.COM은 온라인 셀렉숍 '엔코드'가 운영하는 패션트렌드 플랫폼 'd.code'와 제휴를 맺고,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이탈리아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부테로(Buttero)' 상품 15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부테로 슈즈는 올해 F/W시즌을 겨냥한 컬렉션으로, 행사 기간 구매시 전세계 정식 발매일과 동일한 7월경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형성된 '부테로 카레라 화이트'는 33만8000원, '부테로 빈치 SILVER'는 39만8000원에 판매된다.
패션업계에서 '프리오더'란 패션위크를 통해 먼저 공개된 유명 디자이너나 브랜드의 상품을 소비자가 정식 발매일 이전에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뜻한다.
상품 배송까지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공식 유통 가격 및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SG.COM은 '프리오더'와 같은 사전 주문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SSG.COM이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인 프로젝트 펀딩 '우르르'는 공동구매 개념의 사전 주문 서비스로, 시범운영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현재까지 60여개 제품의 펀딩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펀딩 성공률도 시범운영 첫달 17%에서 최근 55%까지 올랐다.
김예철 SSG.COM 영업본부장은 "온라인 쇼핑몰의 강점을 십분 살려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프리오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오는 5월경부터는 독립적인 코너로 만들어 정식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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