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HUG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본격 적용…전세임대 20만호 대상

설석용 기자 / 2026-09-18 15:42:05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음 달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전세임대주택에 전격 도입한다. 

 

LH는 HUG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세임대 입주민의 보증금 보호와 주거 안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전경. [LH 제공]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원하는 주택을 선택하면 LH가 임대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HUG 반환보증이 적용되는 대상 물건은 약 20만 호에 달할 전망이다.

 

양 기관은 단순 가입을 넘어 보증관리 체계 전반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전세임대 관련 정보 연동을 통해 보증 가입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모니터링한다.

 

안심전세App 활용해 임대인의 HUG 보증 금지 여부, 물건지 권리분석을 사전 검증하고, 여러 기관을 통해 별도로 확인해야 했던 대항력 관련 임대차 정보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성훈 LH 사장은 "전세임대주택의 보증금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든든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으며, 최인호 HUG 사장 역시 "주거취약계층의 보증금을 지키고 공공 임대주택을 활성화하는 뜻깊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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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석용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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