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K리그2' 성공적 데뷔...개막전 2-2 무승부

김영석 기자 / 2026-03-02 16:14:57
창단팀 첫 경기 1만 521명 관중...흥행 성공
이상일 구단주 "용인 자부심 되게 구단주로서, 시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 지난 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홈 개막전에서 천안FC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기며 K리그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 용인FC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이 1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시축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FC에 대한 시민들의 큰 기대감을 반영하듯 이날 1만 521명의 관중이 스타디움에 모여들었다. 1만 명이 넘는 관중은 K리그2 첫선 창단팀 가운데 이례적인 것이어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인FC는 이날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이 직접 얻어낸 두 번의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시켜 2-2 무승부를 거뒀다.

 

홈 개막전에는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한웅수 (사)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이 함께 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김 전무를 통해 이 시장에게 "축구의 저변을 넓히는 일을 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올해 1월 공식 창단한 용인FC는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 속에 김진형 단장, 최윤겸 감독, 이동국 기술감독 등을 영입하며 K리그2에 대비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3.1운동 107주년이 되는 날이자, 용인군이 시로 승격한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용인FC가 시민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팀, 용인 시민의 자부심이 되고 용인이란 도시를 빛낼 수 있는 팀이 되도록 구단주로서, 시장으로서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FC는 오는 7일 수원FC와 원정 경기, 14일 김포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22일 화성FC, 28일수원삼성과 경기도 예정돼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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