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젊고 주목받는 아티스트 10명이 참여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아트 포스터가 19일(현지시간 18일 오후)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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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미니아 베로네시 아트포스터.[KPR 제공] |
이번 포스터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문화 기관인 트리엔날레 밀라노(Triennale Milano)와 협업해 기획됐다.
참여 작가에는 복합매체를 통해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시각 언어를 펼치며 주목받고 있는 플라미니아 베로네시,신성한 여성성을 주제로 작업하는 베아트리체 알리치, 대중문화를 작업에 녹여내는 조르지아 가르질리, 이탈리아 현대미술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공모전 카이로 어워드의 파이널리스트인 아론네 플레우타리, 그리고 뇌졸중을 딛고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가 클라라 우즈 등이 포함됐다.
특히 플라미니아 베로네시는 한국 문화·패션계에서도 조명된 바 있는 작가다. 그녀는 2023년 브랜드 마르니(Marni)와의 협업을 통해 엘르 코리아에 소개됐으며 콜라보 제품은 국내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또 2024년에는 그녀의 토리노 전시 작품이 보그 코리아에서 '세상의 모든 모성으로 가득 찬 핑크빛 세계'라는 제목의 기사로 다뤄지는 등 국내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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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아트리체 알리치 아트 포스터 [KPR 제공] |
이번 아트 포스터는 유화, 과슈, 아크릴, 디지털 드로잉,복합매체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스포츠, 연대, 그리고 현대 이탈리아 예술의 면면을 담아냈다.
대회 조직위 문화 디렉터인 도메니코 데 마이오는 "문화올림피아드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트 포스터 프로젝트와 트리엔날레 밀라노와의 협업은 예술가, 기관, 단체가 중심이 되는 포용적이고 참여형 프로젝트를 확산하려는 조직위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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