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유권자 119만명 꿈 실현해야" 투표 독려

강성명 기자 / 2025-05-09 15:31:48
"민주주의 향한 열망 에너지 광주서 응집될 것"

"'투표가 힘'이고, 투표 독려 운동에 저를 포함한 광주시 전 공직자들이 함께해 달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8일 '특별한 오월을 함께해요!'이란 주제로 5월 정례조회를 열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 이후 공직자들과 '광주시 투표참여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9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이날 "이번 45주년 5·18이 대선 정국의 한복판에 자리하면서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과 에너지가 광주에서 응집될 것"이라며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 겨울 12·3 계엄의 밤을 뚫고 탄핵의 시간을 건너 시민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대선을 만들어냈다"며 "이번 대선은 갈라진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하는 선거이자, 무너진 경제를 다시 일으켜야 할 중요한 선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일이야말로 민생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판을 여는 길"이라며 "그 승리를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 투표이고, 또한 가장 중요한 일이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광주 유권자는 119만여 명으로, 이번 대선에서 광주가 가진 119만여 개의 꿈을 실현해야 한다"며 "광주가 또다시 마주한 역사의 고비 앞에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역사를 혁명하는 중심이 되어 민주주의를 꽃피울 것"이라고 격려했다.

 

광주 투표율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7번의 대선(2007년 대선 제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열흘 앞두고 열린 이날 5월 정례조회는 '제45주년 5·18의 가치 공유'를 주제로 오월정신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기념행사 추진방향과 가치 등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오월주간'에 지하철·시내버스 무료(17~18일), 오월 텐트촌 운영(17일 밤), '소년의 길' 투어,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 개최, 5·18 전야제, 민주평화대행진, 5·18기념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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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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