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본격 준비…30편 제작

강성명 기자 / 2025-07-26 15:32:05

전남교육청이 '제2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개최를 위해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 제2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추진위원회가 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은 목포시네마MM에서 영화계 전문가, 문화예술인, 교직원, 학부모 등 21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행사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추진위원장은 김민수 목포서해초 교감이 맡았으며, 정성우 감독(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박기복 감독(무당벌레필름 대표) 등 영화계 인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영화제의 전문성을 더했다.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는 작은학교의 다채롭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영화, 숏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표현하는 전국 유일의 교육 영화제다.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가족이 직접 기획과 촬영, 편집, 연기 등 전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는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26개 작은학교와 전남형 영화 분야 특성화 모델학교 3곳을 포함해, 모든 작은학교와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뒤 작품 30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세부 운영계획 협의가 이뤄졌으며,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포스터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목포국제기독학교 1학년 김광유 군의 작품 '우주소년'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정성우 감독은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는 교육과 지역, 영화를 결합한 전국 최초의 창조적 시도"라며 "이번 영화제가 전남교육을 넘어 한국 교육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이 행사가 작은학교의 교육철학을 널리 알리고, 전남교육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와 영화제 참여학교를 적극 지원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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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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