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OTT 통합 검색’ 기능도 인기…월 400만 회
오리지널 콘텐츠 이용에도 '긍적 영향' 평가
KT의 IPTV 서비스 '지니 TV'가 ‘미디어 포털’ 방식으로 서비스를 개편한 후 TV 이용자 수가 이전보다 두배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KT(대표 김영섭)는 지니 TV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TV이용자는 2배로, OTT(인터넷방송서비스) 이용량은 3배로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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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 TV OTT서비스 전용관 이미지 [KT 제공] |
KT는 지난 2022년 10월 IPTV 서비스명을 ‘올레 tv’에서 ‘지니 TV’로 변경하고 OTT와 유튜브, 라이브채널(TV실시간채널), 주문형 비디오(VOD), 키즈·뮤직 등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으로 통합한 ‘미디어 포털’로 서비스를 개편했다.
KT가 약 950만 지니 TV 가입자 기준 한달에 1번 이상 시청한 이용자(MAU) 수가 약 2배 더 높게 나왔다. 미디어 포털이 두 배 더 많은 이용자를 TV 앞으로 불러온 셈이다.
OTT 전용관·통합검색·리모컨 핫키 등 편의 기능을 개선한 후로는 OTT 이용량도 3배 증가했다.
넷플릭스 콘텐츠 시청의 경우 예전에는 리모컨 방향키를 10회 이동해야 했지만 지니TV 전환 후에는 리모컨에 있는 넷플릭스 핫키 버튼만 눌러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지니 TV에서 OTT 사업자별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OTT 서비스’ 전용관 메뉴를 구성해 시청 편의를 높였다.
음성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는 ‘OTT 통합 검색’ 기능도 인기가 많았다. 이용 횟수가 월 400만 회에 달하며 매월 약 4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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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 TV' 1주년 성과 인포그래픽 [KT 제공] |
KT는 새로운 서비스 방식이 자체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TV 이용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들어 지니 TV 오리지널의 총 시청 시간은 월평균 약 3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전월 대비 약 60% 가량 급증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 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볼 수 있도록 AI 기반 미디어 포털을 선보인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고객이 진정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니 TV만의 특별한 경험을 계속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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