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진도·해남서 프리오프닝 첫 장 연다

강성명 기자 / 2025-08-27 15:41:32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28일 진도와 해남에서 '프리오프닝'을 열고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포스터 [전남도 제공]

 

올해 프리오프닝은 비엔날레 주요 전시지인 진도와 해남에서 동시에 열려 지역 주민과 함께 숨쉬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날은 진도군수와 해남군수, 참여 작가, 지역 주민 등 각각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진도·해남 전시는 공재 윤두서와 겸재 정선의 작품을 통해 전통의 뿌리를 재조명하고, 추사 김정희와 김환기, 이응노, 박생광, 서세옥 등 근현대 대표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서예와 수묵의 실험적 확장을 살펴볼 수 있다. 

 

남도 수묵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집약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이번 프리오프닝 행사는 수묵비엔날레 첫 장을 여는 무대이자 수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다"며 "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새로운 K-콘텐츠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식 개막식은 오는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남권·진도권·목포권 6개 전시관에서 20개국 작가 83명이 참여한다.

 

전남도는 이번 비엔날레와 함께 10월 1일부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10월 23일 국제농업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해 지역 문화와 산업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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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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