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33)가 신곡 '기레기레기'를 발표, 일부 기자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산이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신곡 '기레기레기'를 발표했다. 앞서 산이는 지난 10일 "내일 낮 12시에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요. 기레기 님들"이라는 글과 함께 '2018 기레기 AWARDS' 영상을 올리며 신곡 발매를 예고한 바 있다.

산이는 '기레기레기' 가사에서 "시비시비 걸며 나를 짓밟으려 했다만 니가 밟은 것은 바로 지뢰지뢰지 / 언론조작 참 쉽죠잉 / 악질 악질 양진호야 좀 배워라 이게 참 갑질 /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듣나 봐 / 치우치우친 언론이 혐오 조장 업어 키웠키웠지 / 펜은 칼보다 강하지만 거짓 잉크 묻은 펜을 랩으로 싹 갈겨버려 / 막말 여혐 가짜뉴스, 너도 기자냐"라고 왜곡 보도와 혐오를 조장하는 일부 기자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또한 "기획사 대표가 접대 술 사멕이며 기자님 우리 애들 나오면 잘 부탁해요 / 니가 뭐라도 된 거 같지 과연 / 내가 보긴 끼리끼리 뭉쳐 / 붙어 서로 빨아주는 모습 / 기자라 칭하기도 실례지 / 발로 뛰는 기자분들께 민폐 짓 / 편파 뉴스 판치는 TV랑 환상의 콤비네 / 떨어뜨린 빵 부스러기 / 기레기가 주워 먹어" 등 신랄한 가사로 편파적인 언론을 겨냥했다.
앞서 산이는 'Feminist', '6.9cm', '웅앵웅' 등의 곡을 발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산이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소신 있다" "자극적 여론몰이, 악의적 보도" "산이는 양성평등을 외쳤을 뿐" 등의 응원 글을 쏟아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여성 혐오를 조장한다"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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