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끼인세대' 지원계획 발표…2028년까지 918억 투입

최재호 기자 / 2025-10-14 15:29:33
35~55세 대상 정책 소외 해소 통한 사회통합·경제활력 제고

부산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끼인세대'를 지원하는 '제1차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끼인세대 지원 조례'에 따라 4년마다 수립되는 종합계획이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끼인세대'란 끼인세대 지원 조례 제2조에 따라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사람'을 의미한다.


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9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끼인세대의 정책 소외감을 해소해 사회통합 및 경제 활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은 '생애주기 지원 실현으로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역량개발·교육 주거안정·금융 문화·여가 출산·양육 노후준비·건강의 6대 분야에 32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우선 일자리정책을 통해 이·전직 지원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6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역량개발·교육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을 위해 2026년 신규사업인 '직장인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비롯한 4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안정·금융 분야에서는 2025년 신규사업인 '폐업 소상공인 희망두배통장' 등 5개 지원사업을 펼친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는 2025년 시범 사업으로 운영되는 '부산형 어린이 패스트트랙'을 포함한 7개 지원사업을, 출산·양육 분야에서는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등 6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노후준비·건강 분야에는 2025년 신규사업인 '노후 준비를 위한 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지원사업이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분야별 정보-일자리·교육-일자리정책-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종합계획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끼인세대'가 '키(Key)세대'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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