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부근 250㎜ 호우 예보…경남도 재난대책본부 '비상 1단계'

최재호 기자 / 2025-08-03 15:28:32

경남도는 3일 오전 10시를 기해 진주시·하동군·사천시·남해군·산청군 5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단계'에서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

 

▲ 경남도 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이에 따라 경남도청 상환관리총괄반, 시설관리반 등 6개 반 33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지역에는 3~5일 80~150㎜의 많은 비가 쏟아진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하동 등 7월 수해 지역에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하천변 산책로나 절개지, 저지대 도로 등 위험 지역에는 접근을 삼가시고, 해수욕장·캠핑장에서는 사전에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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