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선 출마 여부 심사숙고 하고 있다"

박상준 / 2025-04-08 15:16:09
'열흘 시간 갖고 판단'...충청권 입지강화 논리 제시

조기대선이 가시화하면서 잠재적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선 출마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KPI뉴스 자료사진]

 

이장우 시장은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조기 대선 확정에 따른 공직자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열흘 정도'라는 타임라인을 제시하고 "이 기간 많은 분과 충분히 논의해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며 "시민과 대전을 생각해야 하는 대전시장으로서 신중하게 의견을 듣고 판단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차기 대선에서 충청권의 정치적 입지 강화를 위해 대선링에 충청 주자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래야만 정치적 지분을 확보할 발판 마련이 가능하다는 논리다.


이에 따라 충청권 시·도지사 가운데 누군가 당내 경선에 도전한다고 하면 전폭적인 지지를 최우선에 두는 한편 주자가 없을 경우 직접 출마를 깊이 고민하겠다는 취지의 의견을 표명하기도 했었다.


이 시장은 충남 청양출신으로 대전고와 대전대를 나와 이양희 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대전 동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새누리당)을 역임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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