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곳곳서 어려운 이웃 위한 설 맞이 나눔·기탁 이어져

김영석 기자 / 2024-02-08 15:59:27
명절 음식·성금·선물 꾸러미 전달… 1억 원 넘는 기탁도

설을 맞아 용인시 곳곳에서 이웃을 돕는 기부와 따뜻한 나눔 행사가 이어져 설 연휴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용인로뎀파크와 한림제약, 삼화콘덴서 관계자들이 8일 용인시에 성금을 기탁한 뒤 이상일(가운데) 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8일 수목장지를 운영하는 처인구 양지면 용인로뎀파크(회장 김운배)가 양지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억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로뎀파크는 2021년부터 양지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의약품 제조사인 처인구 유방동 한림제약㈜(부회장 김정진)은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2000만 원을, 축전기 제조업체인 삼화콘덴서공업㈜(대표 박진)은 10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기탁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번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시 기업들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6일 처인장학회는 기탁식과 함께 1500만 원 상당의 냉동식품 1000개를 기탁했다. 기부한 물품은 장애인복지시설과 아동 생활시설 등 12개 시설에 지원됐다.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 날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농촌사랑상품권 15만 원씩을 전달했고, 이동읍 새마을부녀회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27명에게 쌀과 김 선물 세트(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쌀과 김은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다.

 

지난 7일에는 용인 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500만 원 상당의 돼지갈비 50팩을 이동읍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 50가구에 전달됐다.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 처인봉사회는 같은 날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불고기, 떡국, 쌀, 만두, 달걀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마련했다.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길자 부위원장은 지난 7일 난방유 400리터를 면에 기탁했다.

 

남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애)는 지난 1일 관내 홀로 어르신 80가구에 김과 떡, 고기, 생활용품 등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기)는 지난 6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떡국떡, 사골국, 만두, 밑반찬(270만원 상당)을 만들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45가구에 전달하는 음식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 용인시민 에너지협동조합, 기흥테니스클럽, 수원영은교회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 세양조경㈜,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 (사) '더함께 새희망',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8개 시민단체·기업·교회·마을 공동체도 성금과 쌀, 떡, 라면, 고기, 설맞이 음식꾸러미 등을 기탁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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