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에 1조4876억원 이자환급

유충현 기자 / 2025-01-31 15:09:00

은행권이 민생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 이후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환급한 이자금액이 약 1조50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까지 5차례에 걸친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 프로그램'으로 환급한 이자금액은 1조4876억 원이다. 당초 이 프로그램으로 개인사업자에 환급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금액(1조5035억 원)의 99%가 집행된 것이다.

 

은행권은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4회차에 걸쳐 1조4768억 원의 개인사업자대출 이자를 환급했다. 여기에 지난해 4분기 납부이자에 대한 5차 환급이 이달 중 있었다. 

 

환급프로그램은 이번 회차를 끝으로 종료되지만, 미수령 차주 등에 대한 지급은 4월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이를 감안하면 집행실적도 예상치의 100%에 근접할 전망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자환급 실적이 전체 예상치에 미달하는 경우, 미달금액만큼 자율 프로그램 재원으로 활용해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은행별 이자 환급 집행실적. [은행연합회 제공]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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