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고려대, 지속가능 협력 위해 손잡았다

장영태 기자 / 2025-11-19 15:05:46
교육·연구·창업·의료 전 분야서 공동 협력 MOU 체결
공동 연구·인재 양성 본격 추진…전략적 협력 강화

포스텍은 고려대와 함께 18일 경북 포항에서 '학술·산학 협력 교류 협정(MOU)'을 체결, 양교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 협정 체결 후 포스텍과 고려대 총장, 보직 교수, 신소재 분야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좌측에서 일곱 번째부터 고려대 김동원 총장, 포스텍 김성근 총장). [포스텍 제공]

 

이번 협정은 양교 간 교육·연구·창업·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근 포스텍 총장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 등 양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그동안 연구자 단위의 개별 협력을 이어온 두 대학은 이번 협정을 통해 제도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성과 창출, 인재 양성 체계를 체계화한다.

 

협력 분야는 △학사 교육 및 인재 양성 협력 △공동연구와 연구 인프라 공유 △의료·생명과학 융합 연구 △창업과 기술 사업화 촉진 등 전 분야에 걸친 포괄적 협력 체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 시드 펀딩 조성, 교과목 공동 개발, 산학협력단·기술지주회사 간 연계를 통한 기술이전과 공동 사업화, 투자 촉진 등을 추진해 실질적 성과 중심의 협력 구조를 강화한다.

 

또한, 연구시설과 장비, 학술 정보 공동 활용 및 지식재산권·연구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해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협력하는 개방적 연구 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협정식 이후에는 양교 신소재 분야 교수진 12명이 참여한 공동 심포지엄도 열려 향후 연구 협력 방향과 공동과제 발굴 방안이 논의됐다. 이를 계기로 두 대학 간 연구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근 포스텍 총장은 "이번 협정은 두 대학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해 미래 혁신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협력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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