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다자녀가구 대출이자 지원-양봉협회 호우피해 농가 복구작업

손임규 기자 / 2025-07-21 15:13:46

경남 밀양시는 21일부터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제공]

 

이번 사업은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총 7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12월 19일까지다. 희망 세대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무주택 다자녀가구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이하여야 한다. 조건 충족 가구에는 전세자금 대출잔액 1.5% 이내, 최대 150만 원까지 연 1회 지원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과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유사 사업으로 이자 지원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며 "시민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구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양봉협회 밀양시지부, 집중호우 피해 양봉농가 복구 지원

 

▲ 양봉협회 회원들이 20일 부북면 청운리 양봉농가를 찾아 벌통 정리 등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한국양봉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곽재호) 회원 10여 명은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북면 청운리 양봉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집중호우로 벌통이 침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회원들은 무너진 벌통 정비, 꿀벌 관리, 침수 장비 세척, 주변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곽재호 지부장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동료 양봉인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이번 활동이 피해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양봉 업계의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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