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판매 69.5% 증가…성장 돋보여
"쉐보레와 KGM, 르노코리아 차종 다양화해야"
올해 1분기 기아·쉐보레는 판매가 늘고 현대차·KG모빌리티(KGM)·르노코리아는 줄었다. 기아 SUV와 친환경차 중심 판매 전략이 유효했지만, 신차를 발매하지 않은 KGM과 르노코리아가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작년 1분기 대비 기아·제네시스·쉐보레 신규 등록↑…현대차·KGM·르노↓
8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신규등록 차량 현황을 활용해 내놓은 '2024년 1분기(1~3월) 신차 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1분기 13만1302대 판매했다. 전년동기(12만6929대) 대비 3.4% 늘었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3만3918대에서 3만5093대로 신차 판매가 1175대 늘어 3.5% 증가했다. 쉐보레도 4015대에서 6804대로 2789대 신규등록이 늘어 69.5% 성장했다.
제네시스를 제외한 현대차 판매는 부진했다. 작년 1분기에 12만4268대 판매했던 현대차(제네시스 제외)는 이번 해 1분기엔 10만3295대 파는 데 그친 2만973대로 16.9%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에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세 브랜드가 있는데 그 중 현대차만 부진한 셈이다.
같은 기간 KGM은 판매량이 2만431대에서 1만2787대로 1만1534대 신규 등록이 줄어 47.4% 역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 7308대가 신차로 등록됐던 르노코리아는 올해 1분기 1893대가 줄어든 5415대를 기록해 25.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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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1분기 대비 2024년 1분기 신차 등록 승용차 국산 브랜드별 대수.[국토교통부·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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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더 뉴 쏘렌토(디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
현대차그룹 올해 1분기 내수 신차 등록 상위 10위 모두 차지
작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신차 등록 승용차 국산 차종별 상위 10위는 모두 현대차그룹이 차지했다.
기아와 현대, 제네시스 차종이 각각 5개와 4개, 1개 이름을 올렸다. 기아의 쏘렌토가 1위를 차지했고 △카니발 △스포티지 △레이 △셀토스가 그 뒤를 이었다.
쏘렌토는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5% 성장했다. 카니발은 8.6%, 스포티지 10.3%, 레이 1.2%로 증가했다. 셀토스만 7.6%로 감소했다.
현대차에서는 산타페가 해당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랜저 △투산 △아반떼 순으로 상위 10위에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싼타페와 투싼은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98.3%, 15.5%로 증가했지만 그랜저와 아반떼는 각각 50.6%와 41.4%로 감소했다.
해당 순위에서 현대차 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GV80이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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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1분기 대비 2024년 1분기 신차 등록 승용차 국산 차종별 상위 10위> [국토교통부·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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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기아 더 뉴 쏘렌토(하이브리드)와 더 뉴 카니발.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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