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역사랑상품권을 외면하고 온누리상품권을 고집하는 정부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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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남도 제공] |
김 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역에서 원하고 체감효과가 큰 것은 전통시장만 유통되는 온누리상품권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이다"며 "전통시장과 상가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돼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커 골목상권에 더 도움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정부가 추경해서 예산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비자 입장에서도 생활반경 안에서 쓸 수 있는 가맹점이 많아서 좋다. 우리 전남만 해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은 7만7000여 개소이지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1만여 개소 밖에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비로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 6500억 원이 전액 삭감돼, 전남도 자체 에산으로만 3500억 규모를 발행하고 있다"며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을 역대 최대인 5조5000억 원으로 늘린다고 발표한데 대해 비판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은 마다하고, 온누리상품권만 고집하는 이유가 뭐냐"며 "야당이 추진하는 정책이라는 정치적 고려가 깔린 것이냐"고 비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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