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부터 전국 대부분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산림청은 이날 오후 1시부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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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3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 마을 현장 모습 [뉴시스]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5일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3일에서 4일로 넘어가는 밤 수도권과 충청·호남·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 일부 지역 150㎜ 안팎을 비롯해 서울·인천·경기 50~100㎜, 경기 남부와 북동부 지역 최대 150㎜ 등으로 예보됐다. 지리산 부근과 전남 남해안의 경우 최고 25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림주변에서의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대피명령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중인 분들은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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