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식료품 구매빈도, 월 평균 3.9회
쿠팡(대표 김범석)이 온라인 쇼핑몰 식료품 구매 경험 및 인지도, 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모바일 설문조사업체 오픈서베이는 12일 '온라인 식료품 구매 트렌드 리포트'에서 온라인 쇼핑몰 이용행태를 파악한 결과, 쿠팡이 주 구매 온라인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거주 20~49세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2일 실시한 것이다.
주 구매 온라인몰 1위는 온라인 식료품 3개월 내 구매자 21.9%이 응답한 쿠팡이었다. 뒤이어 이마트몰(14.8%), 홈플러스몰(9.9%), 위메프(9.4%)가 순위에 올랐다.

쿠팡은 온라인몰 식료품 구매 경험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달에 한번 이상 온라인에서 식료품 구매한 응답자 64.5%는 쿠팡에서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2위는 이마트몰(54.5%), 3위 위메프(52%), 4위 G마켓(49.4%), 5위 티몬(43.1%) 등이었다.
최근 3개월 내 구매 경험으로 범위를 좁혔을 때도 쿠팡은 42.4%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서 위메프(32.4%), 이마트몰(28.7%), G마켓(27.6%), 11번가(22.7%) 등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식료품 구매 쇼핑몰 인지도 1위 역시 쿠팡이었다. 온라인 식료품 구매 쇼핑몰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을 묻는 질문에서 18%가 쿠팡이라고 답했다. 2위는 이마트몰, 3위는 마켓컬리였다. 오픈서베이 측은 마켓컬리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지만 전지현을 기용한 광고 영향으로 인지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쿠팡은 온라인몰 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에 올랐다. 5점 만점으로 각 온라인 쇼핑몰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쿠팡이 4.07점으로 제일 높았다. 마켓컬리는 3.98점으로 2위에 올라 구매 빈도 대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쿠팡의 약진은 '로켓배송' 때문으로 분석된다. 로켓배송은 주말을 포함해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까지 주문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 식료품 구매자는 온라인몰을 사용하는 이유로 '빠른 배송'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쿠팡이 주 구매 온라인 쇼핑몰인 응답자 52%는 '배송이 빨라서' 쿠팡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위메프, 11번가, G마켓 주 이용자가 각 사이트 이용 이유로 '가격이 저렴해서'라고 답한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쿠팡의 만족도를 5점 만점에 4~5점으로 응답한 구매자 39.7%도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 '빠른 배송'을 꼽았다.
한편 온라인 식료품 구매자의 월 평균 구매 빈도는 3.9회로 나타났다. 과자류, 생수/음료, 라면/면류, 가공식품류, 냉장/냉동식품류 등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거나, 무겁고 부피가 커서 오프라인 구매가 어려운 제품 구매가 많은 편이었다.
수산물, 정육 등 신선도가 중요한 제품에 대해서는 여전히 거리낌과 걱정이 존재했다.
가장 선호하는 배송 형태는 익일배송과 원하는 날짜 배송 등으로 주문 후 3시간 이내 배송 및 정기배송에 대한 니즈는 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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