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도민체전 상징물 확정-칠서일반산단 가로수 재정비

손임규 기자 / 2025-07-16 16:13:56

경남 함안군과 창녕군은 15일 창녕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제65회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슬로건 등 4개 부문 상징물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 함안군청 전경[함안군 제공]

 

내년 도민체전은 경남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군 단위인 함안군과 창녕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회다. 

 

두 지자체는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45일간 상징물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총 161점의 작품을 접수,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당선작과 가작 총 8점을 뽑았다.

 

포스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함안·창녕 고분군과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된 우포늪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선수단의 열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대회마크는 함안과 창녕의 국문 초성'ㅎ, ㅊ'을 활용해 미래를 향해 동행하는 모습을, 마스코트는 함안군과 창녕군의 캐릭터가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을 담았다. 슬로건은 '하나되는 함안창녕, 두배되는 행복경남'으로, 공동 개최의 의미와 지역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부문 당선작에는 각각 200만 원, 가작에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슬로건 부문은 당선작에 60만 원, 가작에는 40만 원이 지급되며, 총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칠서일반산단, 가로수 이팝나무로 재정비 

 

▲ 칠서일반산업단지 가로수 이팝나무 식재 모습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칠서일반산업단지 가로수로 해충 피해를 입은 왕벚나무 대신 이팝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칠서일반산단 가로변에는 왕벚나무와 배롱나무 등 7종의 수목 2349주가 심겨져 있다. 이 가운데 왕벚나무는 총 828주였으나, 벚나무사향하늘소 등 해충 피해로 인해 대부분 벌목됐고 현재는 65주만 남아 있다. 

 

함안군은 매년 약 4억 원을 칠서일반산단 관리공단에 지원하고 있다. 이 중 8000만 원이 가로수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팝나무는 338주가 보식됐고, 미식재 구간은 425주가 남아있는 상태다.

 

칠서일반산단은 202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지구로 지정돼 함안군에서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생사업 일부 구간에도 가로수 식재가 반영돼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올해는 이팝나무 32주를 추가로 보식할 예정으로 산단 관리공단과 함께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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