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섬 정주 여건 개선·전복산업 지원, 대선 공약 반영돼야"

강성명 기자 / 2025-04-17 14:44:47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촉구

이철(더불어민주당, 완도1)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이 전남의 주요 현안이 각 정당 대선 후보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고 17일 밝혔다.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이 지난 16일 대선공약에 전남 핵심 현안이 반드시 포함 되도록 전남도의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이 부의장은 지난 16일 열린 기획조정실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연륙교가 없는 섬 지역의 국가 지원을 언급하며, "전남은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완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은 여전히 육지와 단절돼 정주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관련 사업이 국가 중점 과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또 "여수 삼산면, 완도 청산면 등 병원조차 없는 섬 지역 주민은 심각한 의료 공백 상황에 놓여 있다"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 마련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복산업이 현재는 수급 불균형과 가격 하락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두리 감축 등 구조조정 노력에 대해 국비 지원이 필요하며, 학교급식·군납·수출 등 소비 확대 정책도 함께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석훈 정책기획관은 "연륙교 사업은 SOC 분야 대선 공약에 반영된 상태로 국정과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론된 과제들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실무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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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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