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극장, 지난해 11곳이 늘어 총 156곳
국내 극장이 지난해에도 늘어났다. 서울 극장 수는 변동이 없었지만, 경기도와 강원도의 극장 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CGV는 규모 면에서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5일 발표한 2018년 전국 극장 현황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극장은 총 483개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스크린은 2939개로 전년 대비 6.2% 늘었고, 좌석은 44만9765개로 전년 대비 2.7%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극장이 88개로 지난해와 차이가 없었다. CGV 건대입구점과 씨네Q신도림점이 새로 개관했지만, 독립예술영화관 KU시네마트랩이 폐업하고 서울애니시네마가 휴관했다.
메가박스가 운영하는 서울 지역 극장은 두곳 늘어났다. CGV에서 운영하던 상암, 군자, 강동 지점이 메가박스로 바뀌었고, 수유점은 메가박스에서 CGV로 넘어갔다.
강원도에서는 극장이 2017년 19개에서 2018년 24개로 26% 증가했다. CGV 인제점을 비롯해 횡성시네마, 양구 정중앙시네마가 개관했고, 휴업 중이던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과 알펜시아시네마가 영업을 재개했다.
경기도에서는 극장이 2017년 100개에서 2018년 107개로 7개 늘었다. CGV 동탄역, 안성, 광교상현, 스타필드시티위례, 메가박스 미사강변, 김포한강신도시, 롯데시네마 용인기흥, 성남중앙과 부천시 판타스틱큐브가 새로 개관했다. 여주시 월드시네마는 휴관했고,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은 비상설로 전환됐다.

멀티플렉스 별로 살펴보면 극장 수 1위 CGV(대표 최병환)가 다른 업체들과의 차이를 더 벌렸다.
CGV 극장은 지난해 11곳이 늘어 총 156곳이 됐다.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6개 늘어 120곳, 메가박스(대표 김진선)는 5곳 늘어 100곳이 됐다.
CGV의 스크린 숫자는 1146개로 전체 스크린(2937개)의 39%에 달한다.
한편 전국에 아이맥스 상영관은 17곳, 4D 상영관은 44곳으로 조사됐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