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과의 대화' 연기…나동연 시장, 산청군 수해현장 방문

최재호 기자 / 2025-07-21 14:42:46
"어려움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우선"

양산시는 산청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대형 재난상황 발생에 따라 경남도와 함께 23일 개최 예정이었던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 나동연 시장이 19일 침수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나동연 페이스북 캡처]

 

최근 산청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21일 오전 현재 사망 10명, 중상 2명, 실종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같은 피해에 따라 정부는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고,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 상황이다.

양산시는 국가적인 대형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행정력 집중 필요성을 고려, 경남도와 협의 후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 개최를 연기했다. 새로운 일정은 추후 별도로 정해진다. 

양산시는 경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시 간 상시 소통체계를 운영하고 통합적 재해 대응을 추진할 방침이다. 23일에는 나동연 시장이 산청군을 방문해 산청읍·신안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라며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구조, 수해복구,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가용가능한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와 양산시는 23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박완수 지사와 나동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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