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과 초매식…20㎏들이 최고 낙찰가 30만원 기록

박종운 기자 / 2025-08-22 15:03:11
'달콤한 시작, 거창 맛을 열다' MBC경남 특집방송

거창군은 22일 사과원협 청과물종합처리장에서 MBC경남 특집방송과 연계, 2025년 거창사과 초매식을 열었다.

 

▲ 박완수 도지사와 구인모 군수가 22일 거창사과 초매식에 참석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거창군 제공]

 

초매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박완수 도지사, 신중양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류길년 농협경남본부장, 중·도매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거창사과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고, NS홈쇼핑은 거창사과 첫 방송 수익금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이날 경매에서는 20㎏들이 1095상자가 출하됐는데, 상자당 평균가격은 9만7600원을 기록했다. 최고 낙찰가는 30만 원으로, 거창사과의 높은 품질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작년부터 인근 무주·장수·남원 등 각 지역의 우수원물을 확보하는 거점형 원물 컨테이너 경매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 '물류비 감소' '포장재 미사용' 등으로 농산물 취급액이 2023년 22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47억 원으로 25억 원이나 늘어났다.

 

거창사과원협은 이날 초매식을 시작으로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거창 사과를 본격 판매하는데, 올여름 폭염과 극한호우에도 사과 수확량이 1만5000t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 군은 서북부경남산지유통센터(거점APC)에 사과선별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며 "수매가격 산정에 있어, 1주일 단위 탄력적 공시로 농가가 만족할 수 있는 수취가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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