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넥쏘' 시승…"이 좋은 차 누가 만들었지?"

김이현 / 2019-02-15 14:19:46
정의선 부회장, '넥쏘' 시승하며 셀프 영상
"위기가 기회되려면 임직원들 변화·노력 필요"

정의선 현대차 그룹 수석부회장이 셀프 영상 메시지를 통한 '소통 경영' 행보를 보였다.

 

▲ 자율주행차 '넥쏘'를 직접 운전하며 설명하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 [현대차 제공]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최근 남양연구소에서 넥쏘 시승 동영상을 촬영했다. 동영상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주차 중인 주율주행 넥쏘 앞으로 걸어와 "여러분 반갑습니다. 갑자기 제가 나와서 조금 놀라셨나요"라면서 첫인사를 건넸다.

"과장이나 책임연구원으로 승진한 것을 축하한다"고 운을 뗀 그는 "직접 만나려 했는데, 일정이 빠듯해 이렇게라도 만나 여러분과 소통할까 합니다"라고 동영상을 제작한 목적을 밝혔다.

이어 자사의 자율주행 수소전기차 넥쏘를 직접 운전하면서 "우리 회사의 미래 기술이 집약된 차"라고 소개했다. 자율주행 도중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텀블러에 담긴 음료를 먹으면서 안전성을 강조한 정 부회장은 "이런 좋은 차 누가 만들었나요"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룹 변화와 혁신에 대한 메시지도 나왔다.


정 부회장은 최근 회사한 대한 변화와 위기에 대해 솔직히 언급한 뒤, 자동차 경기 위축 등 대·내외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이루려면 임직원들의 변화 및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힘이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임직원 여러분의 변화와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는다면 현대기아차도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독려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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